기사 메일전송
‘캡스톤디자인옥션&경진대회’, ‘공학과 창작의 만남’ 원광대에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11-28 11:19:00

기사수정

공학계열·비 이공계열 학생 함께하는 행사 진행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공학계열과 비 이공계열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캡스톤디자인옥션&경진대회’ 및 ‘공학과 창작의 만남’ 행사를 지난 21일(수) 개최했다.


학생들이 각 전공 분야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토대로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하고, 아이디어 경연을 펼친 이번 행사는 LINC+사업단과 공학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모듈형 인테리어 의자부터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와 함께 익산 보석박물관 홍보, 보석박물관 홈페이지 영문화 작업 등 공학계열과 자연·예체능계열·인문사회계열을 망라한 작품들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평가 결과 이공계열 대상은 정보통신공학과 ‘헝그리우먼즈!’가 차지했으며, 이들은 자동 분리수거기를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비 이공계열에서는 스포츠과학부 ‘떡돌이’ 팀이 낚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물고기 유인 장비 개발로 대상을 차지했다.


스포츠과학부 떡돌이 팀은 “낚시할 때 떡밥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포장지인 비닐이 다량 사용돼 환경을 해칠 염려가 있어 물고기 유인 장비를 개발하게 됐다”며 “더 많은 분이 환경을 보호하면서 낚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송문규 원광대 LINC+사업단장은 “캡스톤디자인옥션&경진대회 확장판인 캡스톤디자인 펀딩형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및 기업이 함께하는 무박2일 몰입형 창작 대회인 창의대첩 등 지역사회와 산업체가 필요한 아이템이 발굴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