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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업체 우선계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8-11-28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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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관내업체 우선계약 주문, 혜택도 골고루
관내업체 계약비율 63.4%, 내년도 3% 상승 목표

 

정헌율 시장이 지난 19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업체와 우선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특정업체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 체결 시 관내 다양한 업체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익산시는 2018년 10월말 기준 63.4%(전체 계약 건수 3,002건 중 1,906건)를 차지한 관내업체 계약 비율을 2019년도에는 3%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 대규모 공사 및 용역, 물품 계약 시 관내업체가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관내업체에서 생산하는 물품, 자재, 인력 등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익산시 지역업체 보호 및 지원 지침」을 제정한 이후, 각종 관급공사 등 관내업체에 대한 수주를 확대하고, 모든 수의계약은 관내업체와 우선계약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관내생산 자재·제품을 공사설계부터 적극 반영하는 등 관내업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보조단체의 사업시행 시에도 관내업체와 우선 계약을 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외업체 구매 최소화를 위해 관련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계약부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 내에서도 특정업체에 편중되지 않고 많은 업체와 계약할 수 있도록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청 전 부서가 함께 관내업체 계약 확대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업체 수주확대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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