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7일 박철웅 부시장과 황조영 익산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익산역 국화실에서 개최했다.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다문화사회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 설치됐다.
이날 협의회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여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의견을 나누고 내년 1월 말에 개소하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박철웅 부시장은 “각 기관 간 지속적으로 발전적인 논의가 많이 이루어져 우리 사회가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