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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통산업 이끌 명장 현판식 개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11-28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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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지난 26일 2018 익산시 명장으로 선정된 소병돈 명장 및 고순금 명장의 작업장에서 각각 익산시 명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익산시 숙련기술자의 자긍심 고취 및 익산시 전통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로 치러진 이번 현판식에는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 강경숙 익산시의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명장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소병돈 명장은 “익산시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선정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익산의 다른 장인들과 합심하여 익산의 귀금속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힘쓰며 혼자만의 명장이 아닌 모두의 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순금 명장은 “익산시에 명장을 선정하는 사업이 시행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미용협회의 중심에 서서 미용인의 화합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도내 대학들과 산학협력 체제를 확대 구축하여 지역 미용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병돈 명장과 고순금 명장은 각각 30여년 간 귀금속 분야 및 이·미용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각종 수상 및 심사위원 경력, 꾸준한 자기개발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익산시 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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