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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종 원광대 총장, 중국 연변대학 명예교수 위촉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8-11-29 17:24:00
  • 수정 2018-11-29 1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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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교 교류 활성화 및 공동 종자 개발 위한 노력
내년부터 인문학 전반에 관한 정기적 특강 예정

 

 

 ▲ 지난 27일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우측)이 중국 연변대학 명예교수로 위촉됐다./사진=원광대.   ⓒ익산투데이
▲ 지난 27일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우측)이 중국 연변대학 명예교수로 위촉됐다./사진=원광대.   ⓒ익산투데이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이 중국 연변대학교 종신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29일 원광대에 따르면 김도종 총장은 2014년 취임 이후 양교 간 교류 활성화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16년 연변대학교에 북방농업연구소를 개소하고, 2017년 길림연원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설립 등 한‧중 공동 종자 개발을 위해 공허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김 총장은 명예교수 위촉에 따라 내년부터 연변대학교에서 철학 및 인문학 전반과 4차 산업혁명, 5차 산업혁명, 기업가 정신 등에 관한 특강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명예교수 위촉식에서 "연변대학 명예교수로서 연변대학 내 인문학 관련 연구의 저변 확대 및 특강 등을 통해 양교 간 교류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변에서 활동 중인 원광대 중국 유학생 동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으며, 연변대학 재직 교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문회는 1991년 양교 교류 협정 체결 이후 중국 내 동문 교류 및 지한 인사 네트워킹을 통해 중국 유학생 유치 지원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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