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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가훈 무료 써주기 행사 추진
  • 익산투데이
  • 등록 2018-12-13 11:22:00
  • 수정 2018-12-13 1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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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광대병원 외래동 1층에서 열린 가훈무료써주기 행사에 초청된 정산(正山) 양태상(한국 가훈 서예 연구원) 선생이 가훈을 써주고 있다.   ⓒ익산투데이
▲ 원광대병원 외래동 1층에서 열린 가훈무료써주기 행사에 초청된 정산(正山) 양태상(한국 가훈 서예 연구원) 선생이 가훈을 써주고 있다.   ⓒ익산투데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입원 환우들과 내원객들에게 `가훈 무료 써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음을 기원하고 가정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로 정산(正山) 양태상(한국 가훈 서예 연구원) 선생이 초빙돼 외래동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어 고객은 물론 교직원들의 호응도 높다.


투병중인 이모(47)씨는“가훈으로 좋은 글을 받아서 가정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며 “투병 생활 중에 기억에 남을 의미있는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


원광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조상들이 가정 내 훈도의 정신적 지주로 삼았던 글귀의 가훈들이 투병 생활의 의지와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며 "가정의 정신적 축이 됐던 가훈이 현대 사회상의 정화에도 좋은 영향을 발휘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해마다 입원 환우들의 정서적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고 가족의 가치관 정립에 기틀을 마련해 줄 수 있는 가훈 무료 써주기 행사를 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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