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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나눔의 물결 줄이어
  • 익산투데이
  • 등록 2018-12-20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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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원…365만원 황수연
연탄 1500장… 무지개봉사단

300만원 상당 양말… 강태욱

 

 

무지개봉사단(단장 김순덕)은 18일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1,500장을 기탁하며 다가올 한파 대비를 위한 연탄 나눔의 불씨를 피우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은 무지개봉사단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5가구에 연탄 1,5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펼치며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순덕 단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 분들에게 난방 걱정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따뜻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지개봉사단은 2014년부터 5년 동안 저소득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대청소, 집수리 등의 나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매년 12월에는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 협력하여 연탄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중앙동 우성약국 강태욱 대표는 18일 익산시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양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양말은 중앙동, 평화동, 인화동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금마면에 소재한 4남매시골된장 황수연 대표도 익산시를 방문해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65만원을 기탁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매일 1만원씩 절약해 1년 동안 모아진 금액으로 익산시 청소년 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상공에너지(대표 이희상)도 이날 익산시를 방문하여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 받은 장학금은 상공에너지 반경 5km 이내 지역의 저소득층 초등학생 20명에게 1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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