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음악이 흐르는 가족사랑 별빛여행에 빠져보세요"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12-20 13:24:00
  • 수정 2018-12-20 13:32:18

기사수정

 

사회적 배려가족과 함께 천문문화행사 개최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김영찬)에서는 지난 14일(금) 저녁 ‘음악이 흐르는 가족사랑 별빛 여행’을 운영하였다.
도민가족 162명(사회적 배려가족 32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현악 4중주 감상, 가상 우주 체험, 별자리스코프제작, 행성 및 별자리 관찰 등이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2019년에도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별빛여행은 천체투영관, 주관측실, 보조관측실, 천문교육실에서 이루어졌다.
천체투영관에서는 풀 돔 영상을 배경으로 현악 4중주가 스타워즈 OST와 마법의 성 등을 연주하였고, 안드로메다은하·말머리성운·플레이아데스 성단 등의 영상을 설명과 함께 시청하였다.
주관측실에서는 304mm 대형굴절망원경으로 달과 화성을 찾아보았고, 보조관측실에서는 화성, 달, 오리온 대성운, 올빼미성단, 카펠라 등을 볼 수 있었다. 천문교육실에서는 가족끼리 힘을 모아 별자리스코프를 만들어 별자리를 찾아보았다.
삼우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신주영(완주군 고산면) 씨는“딸 영은이가 음악에 관심이 많은데 현악기 연주를 가까이에서 보고 들을 수 있어 행복했고, 풀 돔 영상이 손에 잡히는 것처럼 생생해서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