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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김용성 교수 연구팀, 대한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우수논문상
  • 익산투데이
  • 등록 2018-12-20 13:27:00
  • 수정 2018-12-20 13: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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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치료제를 이용한 동물실험 연구 인정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원광소화기질환연구소 김용성(사진) 교수 연구팀이 2018 대한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용성, 이문영, 박성훈, 류한승, 최석채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현호색과 견우자에서 추출하여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로 개발된 DA-9701을 이용해 동물실험을 시행한 연구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해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흰쥐에서 급성 구속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된 식이 억제에 대한 DA-9701의 효과’를 주제로 한 이 논문은 흰 쥐에서 급성 스트레스에 의해 식이가 억제되는 것이 DA-9701을 투여하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임상에서 기능성 소화 불량증환자를 치료할 때 스트레스성 식이 억제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1997년 창립돼 현재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소화기질환 학회 중 하나인 대한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질환과 관련하여 우리나라 연구를 주도하고, 일본 및 유럽, 동아시아 국가들과도 활발한 학술교류를 하고 있으며, 매년 학회지에 출간된 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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