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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수 원광대 제13대 총장 취임 봉고식 거행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8-12-27 16:29:00
  • 수정 2018-12-27 16: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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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내·외부인사 1천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마인드 도약이 원광대 모습”

 

 ▲ 27일 원광대학교 제13대 학산 박맹수 총장 취임 봉고식이 진행됐다.   ⓒ익산투데이
▲ 27일 원광대학교 제13대 학산 박맹수 총장 취임 봉고식이 진행됐다.   ⓒ익산투데이

 

원광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학산 박맹수 박사가 취임했다.

 

27일 원광대학교 제13대 학산 박맹수 총장 취임 봉고식이 원광학원 신순철 이사장을 비롯해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과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장, 전북지역 대학 총장, 김도종 전 원광대 총장 등 내·외부인사 1천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 27일 원광대학교 제13대 학산 박맹수 총장 취임 봉고식이 진행됐다.   ⓒ익산투데이
▲ 27일 원광대학교 제13대 학산 박맹수 총장 취임 봉고식이 진행됐다.   ⓒ익산투데이

 

박맹수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불교는 ‘나를 새롭게 하여 세상을 새롭게 하자’는 개벽의 이념으로 탄생했고 원광대학교는 그 이념을 실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건립됐다”며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디자인할 창조적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금과 같이 지식이 널리 공유되는 시대에는 지식의 재창조와 활용이 경쟁력을 갖는다”며 “대학은 지식을 소개하는 시장에서 지식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27일 원광대학교 제13대 학산 박맹수 총장 취임 봉고식이 진행됐다.   ⓒ익산투데이
▲ 27일 원광대학교 제13대 학산 박맹수 총장 취임 봉고식이 진행됐다.   ⓒ익산투데이

 

또 “청년들에게 마음껏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젊음의 광장을 제공하고 싶다”며 “대내·외적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 구조개혁의 성공적 수행 등 모든 과제에 직면하여 소통과 변화, 그리고 도약을 기치로 내세우고자 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 세계로 향하는 변화 모색과 글로벌 마인드로 도약을 이룩하고, 사람 중심의 소통, 세계로 향하는 변화, 글로벌 마인드 도약이 제가 꿈꾸고 만들어가고자 하는 원광대학교의 모습”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지난 11월 공개토론회 및 구성원 평가 등을 거쳐 원광학원 이사회에서 제13대 총장으로 최종 선임된 박맹수 총장은 원불교 교무로서 2003년 원불교학과 교수에 임용돼 학생복지처장, 원불교사상연구원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근대사학회장, 모심과살림연구소장, 동북아역사재단 자문위원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왔으며, 2022년까지 임기 4년의 원광대학교 제13대 총장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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