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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더 큰 도약을 꿈꾸며…주요 인사 신년사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1-02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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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교육·정치권 등…“새로운 도약”입모아

기해년 새해 30만 익산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2019년 신년사’가 각계각층에서 전달되며 하나같이 ‘서민경제와 더불어 우리지역 발전’ 염원이 담긴 메시지가 지역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익산시정은 갖가지 잡음으로 혼란을 초래하기도 했지만,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지로서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 쌍릉의 재발견으로 익산백제역사지구가 백제왕도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진 한 해였다.

 

이에 황금돼지해인 2019년, 일상에서 지역을 빛내기 위해 묵묵히 일하는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힘찬 응원의 박수와 격려가 줄을 잇고 있다.

 

또한 문화, 교육, 자치 등 각 분야에서 시민들이 행정을 끌고 가는 주인인공이라 입을 모으며 민간의 숨이 노력이 지역발전에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익산시가 세계로 나아가는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들은 오로지 시민만을 위한 굳은 의지로 익산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수경 익산교육장은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지원과 협력에 힘입어 변화를 선도하는 익산교육을 실천하겠다”며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적용으로 아이 기르기 좋은 교육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정치권에서도 익산 희망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그 꿈이 이뤄지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제안하며 익산의 주인인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 더민주)은 “서민경제와 더불어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진력을 다해온 결과 익산의 미래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 넣어준 4차 산업의 핵심동력인 홀로그램 산업을 끌어올 수 있었다”며 “믿음으로 묵묵히 지원해주신 익산시민 여러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불가능했던 결과로 익산발전을 위한 따끔한 충고와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리며 기해년 새해 새로운 내일이 환하게 밝아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배숙 국회의원(익산을, 민평당)은 “모든 이들을 설레게 하는 것은 이전과 다른 새날에 거는 기대와 희망”이라며 “익산시민이 열심히 일한 만큼 대접받고 사는 세상, 더디 가더라도 시민과 함께 옳은 길을 걸어가는 새해를 맞겠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확실한 행복을 차곡차곡 쌓은 좋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19년 황금돼지해는 유라시아 철도 거점기관 구축과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등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사업들을 통해 익산시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각계각층에 목소리다.

 

끝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익산시의회는 “지난 한 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2018년은 전국체전과 산업단지, 식품클러스터 분양을 안정적 궤도에 안착시키는 등 익산의 저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던 해였다. 2019년도 시민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되도록 익산시의회가 앞장서겠다. 번영과 미래가 함께 하는 익산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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