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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새해 `미래 익산`을 소망하다Ⅰ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1-02 12:00:00
  • 수정 2019-01-02 12: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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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계각층 신년 인사 줄이어

 

 ▲ 전산 김주원 종법사.   ⓒ익산투데이
▲ 전산 김주원 종법사.   ⓒ익산투데이

"마음을 잘 씁시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전 국민과 온 인류의 앞날에 법신불 사은님의 은혜가 한량없기를 심축합니다.

대종사님께서는 전 인류와 일체 생령의 앞길에 한량없는 진급과 은혜로 광대 무량한 낙원 세계가 열리도록 마음 잘 쓰는 길을 밝혀 주셨습니다.

 

내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진급이 되기도 하고 강급이 되기도 하며, 한량없는 복록을 수용하기도 하고 한량없는 재앙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 이치를 아는 성자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다 마음 쓰는 길을 가르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마음속에 무진장한 정신자원이 갊아 있습니다. 그 자원을 계발하고 확충하고 활용해서 복과 혜가 무량한 삶을 살아야 할 권한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기로 하면 마음 쓰는 길을 단련해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마음 쓰는 길을 단련하는 방법으로 대종사님께서는 상시 응용 주의 사항 6조의 공부 길을 밝혀주셨습니다.

 

상시응용 주의사항 6조는 첫째 응용(應用)하는 데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기를 주의하는 것이며, 둘째 응용하기 전에 응용의 형세를 보아 미리 연마하기를 주의하는 것이고, 셋째 노는 시간이 있고 보면 경전·법규 연습하기를 주의하는 것입니다.

 

넷째 경전·법규 연습하기를 대강 마친 사람은 의두 연마하기를 주의하는 것이며, 다섯째 석반 후 살림에 대한 일이 있으면 다 마치고 잠자기 전 남은 시간이나 또는 새벽에 정신을 수양하기 위하여 염불과 좌선하기를 주의하는 것이고, 여섯째 모든 일을 처리한 뒤에 그 처리 건을 생각하여 보되, 하자는 조목과 말자는 조목에 실행이 되었는가 못 되었는가 대조하기를 주의하는 것입니다. 이 공부 길이 활불의 심법입니다.

 

이러한 공부 길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일을 당해서 하는 공부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일을 당하면 일을 할 뿐 마음공부를 할 줄 모릅니다. 그러나 대종사님의 법을 믿는 사람은 그 일을 통하여 마음공부를 합니다.

 

그러므로 일을 당해서 일단 멈추어 온전한 정신을 회복하고, 생각을 궁글려서 바른 판단을 얻고, 판단 결과에 따라 그른 것은 버리고 옳은 것은 취하는 결단을 내리는 1조 공부가 가장 핵심적인 공부가 됩니다.

 

이 공부에 체를 잡지 못하신 분은 대종사님의 참 제자로서 입문하지 못한 분입니다. 원불교 교도라면 반드시 이 공부로 적공해야 합니다.

 

대산 종사께서는 공부의 묘법이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 공부를 하나에서 열·백·천·만·무량으로 해나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면 누구나 여래의 삼대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미리 준비도 하고, 여가 있는 대로 경전연습과 의두 연마도 하며, 조석으로 수양도 하고, 일을 지낸 뒤 반성도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원불교 교도는 물론 전 국민과 세계 모든 인류가 이 마음 잘 쓰는 공부에 발심해서 다 같이 부처의 인격을 이루고 국가 세계에 평화를 가져오는 새 역사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심축합니다.

 

 

 

 ▲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투데이
▲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투데이

  "유라시아 철도거점 중심지 철저히 준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대망의 2019년, 희망 가득한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더욱 화목하고 넉넉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그럼에도 우리 익산시는 시민의 성원과 지지를 원동력으로 시정의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주 개최지로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성황리에 치렀으며, 3년 연속 국가예산 최고치를 경신하며 미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순조로운 산단 분양으로 도시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지역의 묵은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했습니다. 또.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복지와 환경, 안전을 위한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했습니다.

 

2019년에는 유라시아 철도거점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미래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튼튼히 놓겠습니다.

 

2019년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원년으로 삼아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를 만들고, 익산 발전의 초석이 될 신성장 동력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100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9년은 우리 익산시가 이대로 지역의 중소도시로 머물 것인가,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선진도시로 거듭날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오로지 시민만을 위한 굳은 의지로 익산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새 시대를 열겠다는 역사적 소명으로 익산의 번영과 대도약을 향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익산투데이
▲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익산투데이

“외국어교육지원센터 준공 총력 기울이겠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2019년 희망찬 기해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의 ‘처음처럼’ 맑고 밝은 기운이 기해년 내내 지속되며, 가정과 학교현장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은 익산교육공동체의 결집으로 익산교육의 시선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익산은 학교다”라는 실천적 구호로 일관하여 많은 성과를 거둔 해였습니다.

 

청소년 자치공간인 ‘어울누리’가 개원하여 청소년이 주인인 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 문화를 뿌리를 내리고, 익산혁신교육특구의 2년 지속 운영으로 익산교육공동체가 힘을 함께하여 교육의 바람직한 변화를 실천하여 학생들의 삶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해였습니다.

 

2019 새해에는 맑은샘유치원 개원을 통하여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적용으로 아이 기르기 좋은 익산교육에 한 발 더 다가서며, 다른 지역과 차별성을 둔 ‘외국어교육지원센터’ 준공에 총력을 기울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과 프로그램 속에서 세계화의 꿈을 펼치는 공간도 마련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익산시민·교육가족 여러분!

 

익산교육은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지원과 협력에 힘입어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변화를 선도하는 익산교육을 실천함으로써 교육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것입니다. 익산교육은 언제나 존경하는 시민들과 항상 함께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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