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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2019년 시무식
  • 진화용
  • 등록 2019-01-03 18:04:00
  • 수정 2019-01-04 11: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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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특성화 강화로 원광인 자부심, 긍지 갖도록 뒷받침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지난 2일 교내 숭산기념관 3층에서 새해 첫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원광학원 허종규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대학 및 병원 구성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성원 상호 간 세배를 통해 2019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고, 끊임없는 학교 발전을 기원했다.

 

허종규 이사장은 부임 인사를 겸한 신년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직간접으로 학교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유공인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그분들의 고귀한 정성과 밝은 혜안을 거울삼고, 흘리신 땀을 잊지 않겠다”고 말하며“원광학원 산하 각 대학이 이룩한 성과는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해 내고자 하는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기에 새해를 맞으면서 각 기관 구성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변화와 혁신, 선택과 집중으로 대학별 특성화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대학,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대학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원광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과학과 도학을 원만히 준비해 세상으로부터 환영받는 소중한 인물로 커 갈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맹수 총장은 “올해가 황금돼지해인 만큼 언제나 웃음 가득하고, 복스러운 돼지해의 황금빛 기운을 우리 원광가족 모두에게 듬뿍 드리는 총장이 되겠다”며, “그동안 여러 선진님들의 노력으로 이룬 원광 7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활짝 꽃피우겠다”고 며 " 전 지구적으로 확산된 디지털 혁명은 중심과 주변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의 지식을 많이 아는 곳이 중심이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곳이 중심이 되고 있다”며,“이러한 시대적 도전과 반전은 우리에게 또 한 번의 개벽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엇보다 각자 자기 자신부터 개벽을 하고, 도전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통과 변화, 그리고 도약을 기치로 내세워 사람 중심의 소통이 일상이 되는 대학을 만들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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