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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산면, ‘복지이장’ 위촉…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시작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1-07 09:48:00
  • 수정 2019-01-07 17: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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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42개 마을 이장 위촉
내 이웃 상호 간 돌봄과 배려로

 

 ▲ 지난 4일 익산시 낭산면 42개 마을 이장들이 `복지이장`으로 위촉됐다.   ⓒ익산투데이
▲ 지난 4일 익산시 낭산면 42개 마을 이장들이 `복지이장`으로 위촉됐다.   ⓒ익산투데이

 

익산시 낭산면(면장 김남북)이 더불어 사는 복지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의 이장을 ‘복지이장’으로 위촉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4일 낭산면에 따르면 42개 마을의 이장을 ‘복지이장’으로 위촉해 마을 내 주민의 상황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이웃 상호 간 돌봄과 배려로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날 복지이장 위촉과 함께 그 역할과 활동 범위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책임감 있는 복지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

 

김남북 낭산면장은 “지역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을 위한 복지이장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이후로도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주민의 복지체감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낭산면은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 1계좌 등 지정기탁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위기상황에 있는 이웃에 대해 우선 돌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마련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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