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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CJ에 가공용 쌀 원료곡 1만 2천톤 공급
  • 진화용
  • 등록 2019-01-10 10:54:00
  • 수정 2019-01-11 16: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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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품질관리 통한 협력관계 유지

1천여 명의 농가 참여, 1천4백ha 규모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력 84톤 보급종자

익산시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인 CJ(씨제이)에 2019년 가공용 쌀 원료곡 1만 2천톤을 공급키로 확정했다.

 
이는 익산시가 재배매뉴얼을 통한 생산단지 재배관리 및 포장심사 등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기업체 등과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결과물로 작년대비 20%(2천톤) 증가한 물량을 공급하게 됐다.


이번 공급 확정에 따라 시는 관내 지역 1000여 명의 농가가 참여하는 1400ha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고, 원활한 단지조성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력해 84톤의 보급종자를 오는 4월 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 맞춤형 가공용 쌀 생산단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재배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생산단지를 관리하고, 품종 지정을 통해 품종 혼입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땅심을 높이기 위해 볏짚환원을 실시하며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포장심사단을 운영하는 등 고품질 원료곡이 생산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다.

 

김완수 농식품유통과장은 “핵가족화, 고령화, 맞벌이 증가 등 사회트렌드 변화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즉석밥 시장의 원료곡 선점을 통해 익산 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성공적인 단지조성 및 대기업과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로 쌀 뿐만 아니라 다른 농산물도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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