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관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익산시의원들은 25일(금)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북부시장을 방문해 직접 장을 보면서 제수물가를 점검하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익산시 신용동 소재 원광효도마을과 오산면 소재 남전노인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쌀, 라면,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위로하고 덕담을 나눴다.

 조규대 의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지역민이 하나가 되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주기 바란다며 부탁하였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익산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 동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매자)는 28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종아, 김동율 등 관내 농민 5명이 백미 200kg을 후원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떡국떡을 2kg씩 포장해 150여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전매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의 실천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고 이웃사랑을 전하는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떡국떡 나눔은 혼자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따뜻함을 선물했다.

익산시 성당면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위원장 안상일)은 지난 25일 성당면 행정복지센터에 우리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20kg 24포를 기탁했다.
 
안상일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해마다 아름다운 금강변에 위치한 성당포구을 찾아 주시는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 삼성동 통장협의회(회장 권석정)는 지난 25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경제적 불황과 사회적 이슈 등으로 기부문화가 감소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성금은 삼성동 통장 70명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삼성동 지역에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삼성동 통장들은 지난 2016년 6월 복지통장으로 위촉된 이래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를 발굴한 바 있으며, 이웃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삼성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연말에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하여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저소득 이웃 300세대(1,170만원 상당)에 전달하기도 하는 등 복지통장으로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권석정 회장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회장 유재훈)과 원광종합사회복지관(원장 김도진)은 25일 남부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어르신 식사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 익산시,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의 3자 협약 후 격월로 1회씩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며, 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이 남부권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200인분의 식사 후원과 함께 배식, 정돈까지 담당하며 정성이 깃든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유재훈 회장은 “어르신들께 식사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어르신의 하루, 한 끼가 행복할 수 있다면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는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오산면 이장단(회장 김철웅)은 올해도 어김없이 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10여 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오산면 이장단은 25일 오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216포를 기탁하고,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로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철웅 회장은 “우리 지역에는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충분하게 돌보지 못해 항상 죄송하다”며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마련한 백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연환경(주) 김은창 대표가 25일 설 명절을 맞아 백미 30포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올해로 8년째 총 12회 1,200여만원에 달하는 금액의 백미 4,900Kg를 꾸준히 기탁하고 있는 지역 내 든든한 후원자이다. 

김 대표는 “익산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사회 환원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쌀을 통해 명절에 외로울 우리 지역 주민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기성 영등2동장은 “경기침체와 불황에도 오랜 기간 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가 보내준 따뜻한 사랑이 우리 지역 사회에 따뜻하고 희망찬 나눔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백미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영등2동 주민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익산시 망성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종규)는 25일 망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백미 20kg 44포대(2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백미는 이장협의회가 직접 관내 어려운 어르신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박종규 회장은 “농촌에는 고령의 외로운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있다”며 “작은 성의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부터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망성면장은 “이장협의회가 지역리더로서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이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용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곽동일, 민간위원장 박만식)는 28일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설 명절 나눔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9년 제1호 특화사업인 ‘용동행복바라기 나눔꾸러미 지원 사업’은 용동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60여 명 정기후원자들의 성금 300만원으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꾸러미 안에 명절 음식을 장만할 수 있는 한우국거리, 떡국떡, 계란, 부침가루, 사과 등의 식료품과 치약, 비누 등의 생필품으로 가득 채워 총 4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박만식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매달 성금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공정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