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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롯데시네마’ 3월 1일 드디어 개관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2-26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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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관 1,243명 동시 관람 프리미엄 상영관
법적 기준치 2배 늘린 365대 주차 공간 완비

 

 ▲ 지난 14일 익산센트럴시티 건물에 `롯데시네마` 간판이 들어서고 있다.   ⓒ익산투데이
▲ 지난 14일 익산센트럴시티 건물에 `롯데시네마` 간판이 들어서고 있다.   ⓒ익산투데이

 

익산을 대표하게 될 초대형 복합문화공간인 ‘롯데시네마’가 모현동 신시가지에 자리를 잡고 3월 1일 개관한다.

 

지난 2016년 11월 18일 착공한지 2년 2개월여 만에 오는 28일 준공식으로 결실을 맺었다.

 

근린상업지역에 연면적 3만249.18㎡에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주호산업이 시행하고 ㈜대창건설이 시공을 맡아 착공한 익산센트럴시티는 4~7층엔 롯데시네마 영화관 7개 상영관이 들어서고, 나머지 1~3층과 4~5층에는 상가 109개가 입점한다.

 

이 가운데 롯데시네마 7개 상영관은 1,243석 규모로 1관은 168석, 2관과 3관은 각각 132석이다.

 

4관은 336석으로 가장 큰 상영관이며, 5관은 54석으로 좌석이 넓은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프리미엄급 상영관이다.

 

6관은 135석, 7관은 84석으로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익산에 멀티플렉스 대형 영화관이 기존 영등동에 위치한 익산CGV 독점에서 롯데시네마가 개관하면서 독점 체제가 무너졌다.

 

또 면적 대비 법적 기준치인 주차대수 186대보다 2배가량 늘려 365대를 동시에 주차하도록 건물 지하 1·2·3층을 전부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더불어 롯데시네마 영화관과 쇼핑공간이 자리 잡을 것으로 1층에서 5층까지 업종별로 분양·임대한다.

 

1층은 커피전문점, 약국, 안경점, 주얼리, 2층은 음식점, 대형프랜차이즈 등 업종이 유리하며, 3층은 미용실, 키즈카페, 병원, 4층은 디저트, 카페, 휴게음식점, 5층은 오락실, 코인노래방, 만화카페 등이 입점 가능하다.

 

이로써 모현동 신시가지의 경제 활성 견인차 역할을 하며 상권을 이동시키는 등 유동인구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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