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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암 장점마을 비료공장서 화재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4-02 16:59:00
  • 수정 2019-04-02 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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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철거작업 중 화재 발생 추정

 ▲ 2일 오전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의 집단암 발병 원인으로 지목된 `금강농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사진=마을 주민.   ⓒ익산투데이
▲ 2일 오전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의 집단암 발병 원인으로 지목된 `금강농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사진=마을 주민.   ⓒ익산투데이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의 집단암 발병 원인으로 지목된 `금강농산`에서 2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날 익산소방서는 오전 8시 42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1시간 20여분 간 진화 작업을 벌였다.

 

주민들에 따르면 금강농산은 이른 아침부터 검은 연기를 내뿜었다.

 

이 공장은 지난 2016년 부도로 가동이 중단된 이후 경매로 낙찰 받은 다른 비료공장에서 공장 철거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철거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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