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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감염병 주의 당부
  • 진화용
  • 등록 2019-04-11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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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유행, 콜레라·메르스 등 감염병 매년 증가

여행 전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최근 들어 해외유입 감염병 사례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중동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메르스, 중국의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등이 있고 최근 들어 홍역이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먼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1339에서 국가별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며 해외여행 국가별 예방접종이 필요한 백신(예 : 홍역, A형간염, 황열, 콜레라, 장티푸스, 폴리오 등) 은 출국 최소 2주 전에 접종을 받고 말라리아의 경우 예방약을 처방 받아 복용해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중 외출 후나 식사 전 손 30초 이상 비누로 씻기, 음식 완전히 익혀먹기, 안전한 물 섭취하기, 모기 물리지 않기, 여행지에서 조류·낙타 등 동물접촉하지 않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

 

아울러 귀국 후 증상 발생 시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신고하면 보건소 연계 및 행동요령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를 꼭 확인하여 출국 전에 필요한 예방접종을 하고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와 모기향 등 예방물품 챙기기,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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