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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운영 본격화
  • 진화용
  • 등록 2019-04-17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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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외국인 민원처리 한곳에서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행정안전부가 다수부처 협업모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법무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익산노동자의 집,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의 업무를 한곳에 모은 통합센터로 그 동안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민원처리를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각각 관련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외국인의 교통편리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익산역 4층에 설치했으며 입주기관은 총 5곳이다.

익산시에서 운영 총괄, 법무부는 체류자격신고, 고용노동부는 고용허가 및 변경 등의 민원서비스, 노동자의집에서는 임금 체불관련 상담서비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통·번역서비스와 한국어 및 한국사회통합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그동안 한국어와 한국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이 민원처리를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의 개소로 한 곳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외국인의 편의는 물론 한국사회 조기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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