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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도약기업’ 익산지역 3개 기업 선정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5-08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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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15개사 선정,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
익산, 메타로보틱스(주), ㈜하나, 서우엠에스(주)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의 초석 역할을 할 「2019년도 전라북도 도약기업」 15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익산지역 기업은 모두 3개사로 메타로보틱스(주), ㈜하나, 서우엠에스(주)이다.

 

올해 선정된 15개사는 ▲(주)피치케이블 ▲메타로보틱스(주) ▲(주)천년누리푸드 ▲(주)하다 ▲(주)에이피에스 ▲(주)그룬 ▲(주)리더스산업 ▲(주)위에너지 ▲세화정공(주) ▲(주)나노솔루션 ▲(주)가온우드 ▲(주)유니캠프 ▲(주)한국에이씨엠 ▲서우엠에스(주) ▲(주)디딤돌 이다.

 

익산지역 메타로보틱스(대표 박기선)은 드론과 지상관재시스템, ㈜하나(대표 하종우)는 마늘파종기, 농산물 선별기, 서우엠에스(대표 박정란)는 정밀농업 스마트팜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농업관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선 기업의 기술력 및 재무구조 등을 분석하는 기업진단을 실시한 후 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성장전략을 수립하게 되고, 제한경쟁을 통해 기술개발 역량강화사업에 최대 1억원, 기업 애로기술 해결에 최대 3천만원, 마케팅, 컨설팅 지원에 최대 1천만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도약기업 육성사업’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으로 하는 선도기업의 자격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이전단계 기업 중 기술 혁신성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선도기업 후보군으로 양성하기 위해 전북도에서 자체 개발한 2019년 신규사업이다.

 

접수 단계부터 경쟁이 치열해 15개사 모집에 53개사가 지원하여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현지실태조사, CEO인터뷰 평가에서도 기업들의 관심과 열의가 매우 뜨거웠다.

 

올해 선정기업 중 하나인 ㈜피치케이블(대표 임동욱)은 탄소발열의자를 주력아이템으로 하는 기업으로, 탄소발열시트를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디움 VIP석에 설치하는 등 기술집약적 기업으로서 탄소산업을 선도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천년누리푸드(대표 장윤영)는 2013년 창업 이후 5년간 고용 10배, 매출 40배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전주비빔빵 브랜드기업으로, 노인, 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이다.

 

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선도기업의 성공시스템이 도약기업에 적용되어 도약기업이 선도기업으로, 선도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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