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크린온고을이 지난 12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제8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전국 사생대회’를 열었다.   ⓒ익산투데이

(사)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단장 이재상)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전주시 덕진공원에서  ‘제8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전국 사생대회’를 열고 전국 초중고생 및 교사,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2일 열린 사생대회는 (사)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돠 전북연합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를 비롯해 전라북도교육청, 새만금 지방환경청, 전주시, 익산교육지원청 등 각 지역교육청, 전북보훈단체협의회, SCJ자원봉사단 등이 후원했다.

▲ (사)크린온고을이 지난 12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제8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전국 사생대회’를 열었다.   ⓒ익산투데이

더불어 이날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로 93개의 시상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각자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했으며, 자연보호에 대한 마음과 나라사랑, 평화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각자가 보고 느낀 감정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난 7년간의 나라사랑 자연보호 사생대회 출전한 우수작품들을 전시해 회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가로 6m, 세로 4m의 대형 손도장 태극기도 현장에 설치해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전국 대회의 위상을 알렸다.

▲ (사)크린온고을이 지난 12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제8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전국 사생대회’를 열었다.   ⓒ익산투데이

아울러 이날 사생대회를 축하하기위해 전북 최우수 태권무의 ‘대한민국의 기상’이라는 태권무 공연을 시작으로 농악대의 농악한마당 공연, 하랑 무용단의 ‘북의 향연’이라는 주제의 오고무 공연으로 분위가 고조됐다.

한편 행사장에는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등 각 시의 홍보관이 운영돼 전북을 알렸고, 평화를 담은 팔찌 만들기, 과학탐구체험, 자연애 토마토 부스, 페이스페인팅, 캘리 냅킨 등의 무료 체험학습도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이재상 단장은 “전북지역에서 작은 행사로 진행하다가 전국 대회로 승격한 사생대회가 전북을 대표하는 명품 사생대회로 성장했다”며 “해가 갈수록 초중고 학생들의 참여자가 늘어나고 올해는 실력 있는 꿈나무들이 참석하고 있어 공정한 심사에도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