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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발전의 희망, 익산KTX를 적극 활용해야”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6-10 10:58:00
  • 수정 2019-06-10 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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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솜리문화예술회관서 ‘전북발전 5대 비전’ 주제 특강
“전주광역시…전주의 지명브랜드와 익산의 지리적 이점을 결합”

 ▲ 박주현 국회의원(민평당, 비례대표)   ⓒ익산투데이
▲ 박주현 국회의원(민평당, 비례대표)   ⓒ익산투데이

민주평화당 전북희망연구소장 박주현 국회의원이 익산의 지리적 이점을 전북 발전의 높은 경쟁력으로 꼽았다.

 

지난 7일 박주현 의원은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익산시청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 ‘전북발전 5대 비전’ 주제로 특강을 열고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전주광역시(전주+익산+완주) 추진 ▲전북 실버시티 조성 ▲새만금항 식품무역항 조성 ▲전북 제3금융중심지 등 전북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전주시가 가지고 있는 지명브랜드와 서울에서 1시간 거리라는 익산의 이점을 결합하고, 완주의 넓은 토지가 더해진다면 경쟁력이 있는 전주광역시가 탄생할 수 있다”며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전주광역시에 실버시티를 조성하면 전북 인구 증가 및 소비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산업의 첨단화와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발전의 원동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북과학기술원 설립이 필요하다”며 “전북과학기술원을 설립해 농생명, 식품, 탄소, 미래차, 실버산업 등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역혁신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주현 의원은 이외에도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대중국 식품무역항이 전북 지역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민주평화당 전북희망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국회의원은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전주여고 출신으로 민주평화당 내에서 군산경제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는 등 전북에 대한 애정을 그동안 지속해서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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