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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태풍 ‘링링’ 북상에, 긴급구조 대비태세 돌입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9-05 15:19:00
  • 수정 2019-09-05 15: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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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비상대책회의 통해 전직원 비상경계근무 돌입
각종 장비 철저한 점검, 유사시 100% 가동 되도록

 ▲ 익산소방서가 5일 한반도로 북상중인 제13호 태풍‘링링`을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익산투데이
▲ 익산소방서가 5일 한반도로 북상중인 제13호 태풍‘링링`을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익산투데이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한반도로 북상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6일부터 전국적으로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긴급구조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5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링링’은 6일부터 8일까지 한반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5일 9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약 3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km의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이다.


현재까지 태풍의 강도는 중심기압이 980hPa, 최대풍속이 시속 37m/s인 ‘중’급이고, 태풍 크기도 중형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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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익산소방서에서는‘One-Step Ahead(한발 앞선) 대응’을 위하여 ▲취약지역 집중 방문 점검 ▲소방력 재배치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선제적·광역적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소방력 지원 등 피해 방지에 적극 나선다.


특히, 6일 18시이후부터 태풍 종료시까지 관서장을 포함한 전직원 비상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외에도 구명환·구명조끼 등 수난구조장비와 이동식 동력소방펌프·수중펌프·대형양수기 등 수방장비 5종 등 풍수해 관련 각종 장비들의 철저한 점검으로 유사시 100% 가동되도록 기할 방침이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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