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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풍성’ 중앙·매일·서동 야시장 아쉬운 폐막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9-30 11:10:00
  • 수정 2019-09-30 1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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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야시장 폐막과 함께 ‘놀러와’ 가을 축제 개최
풍성한 체험거리 가득, 오전부터 즐길 수 있어
야시장 개최 기간 2만1000명 방문, 성황리 폐막

 ▲ 지난 28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했던 중앙·매일·서동시장 야시장 `야시시 으시시 배시시`가 3개월 간에 막을 내렸다.   ⓒ익산투데이
▲ 지난 28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했던 중앙·매일·서동시장 야시장 `야시시 으시시 배시시`가 3개월 간에 막을 내렸다.   ⓒ익산투데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야시시 으시시 배시시’를 테마로 3개월 동안 개최된 익산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중앙·매일·서동시장이 주관하고 있는 야시장은 올해 더욱 새로운 먹거리와 체험거리로 채워지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높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야시장은 개최 기간 동안 매주 평균 1800명씩, 2만10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지난 28일 야시장의 마지막날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놀러와 축제’가 함께 개최돼 열기를 더했다.

 

 ▲ 지난 28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했던 중앙·매일·서동시장 야시장 `야시시 으시시 배시시`가 3개월 간에 막을 내렸다.   ⓒ익산투데이
▲ 지난 28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했던 중앙·매일·서동시장 야시장 `야시시 으시시 배시시`가 3개월 간에 막을 내렸다.   ⓒ익산투데이

 

중앙·매일·서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전통시장 회장단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기업은행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시장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전부터 어린이 그림그리기, 전통 다도 체험,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포토 콘테스트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더불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음식 체험장도 마련됐으며 유명가수 초청공연과 비보이댄스팀이 출연하는 지역청소년 문화제, 시장 상인동아리 공연도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웠다.


특히 이번 야시장이 진행되는 동안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단연 다양한 먹거리와 이색체험이다.

 

 ▲ 지난 28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했던 중앙·매일·서동시장 야시장 `야시시 으시시 배시시`가 3개월 간에 막을 내렸다.   ⓒ익산투데이
▲ 지난 28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했던 중앙·매일·서동시장 야시장 `야시시 으시시 배시시`가 3개월 간에 막을 내렸다.   ⓒ익산투데이

 

퓨전음식과 전통시장의 먹거리가 더해져 야시장이 개최되는 내내 시장 안은 줄을 길게 늘어선 손님들로 북적였다.

 
또 VR체험에서 업그레이드 된 귀신의 집은 어디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짜릿한 즐거움을 해지며 야시장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비즈공예와 향초·디퓨저 만들기, 네일아트,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돼 더욱 풍성해진 즐길거리가 선보여졌다.

 
이 밖에도 5060 청춘 버스킹 공연단과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 각종 이벤트는 관광객들의 호기심과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 상인회 연합회장단은 “내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특색있는 야시장을 만들겠다”며 “이를 토대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사업들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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