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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악취…부송동 이전 요구 실력저지

기사 등록 : 2019-10-02 10:15:00

문명균 기자 art3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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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주민들, 음식물쓰레기처리업체 ㈜평안엔비텍서 1일 천막 농성 시작
트랙터로 업체 정문 차단…“시설 이전해라” 악취 대책 나올 때까지 반입 막아

 

 ▲ 지난 1일 익산시 동산동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처리장의 악취로 인해 부송동으로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 지난 1일 익산시 동산동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처리장의 악취로 인해 부송동으로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익산시 동산동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처리장의 악취를 견디다 못해 음식물쓰레기 반입을 막아서는 ‘음식물쓰레기 대란’이 일어났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반입을 저지하고 처리장 시설을 부송동 쓰레기소각장 옆으로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익산시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지역사회보장협의회·자율방법대·발전협의회·환경감시운동본부 소속 주민 100여명은 오전 7시부터 익산시음식물쓰레기처리업체인 ㈜평안엔비텍에 집결해 음식물쓰레기 운반차량의 진입을 막았다.

 

주민들은 트랙터로 업체 정문을 차단하고, ‘익산시장은 동산동 환경문제 책임져라’, ‘대안 없는 문제제기 임형택 시의원 책임져라’는 구호를 외치며 천막 농성을 벌였다.

 

주민들은 당초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천막농성을 계획했지만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이전에 대한 익산시의 답을 들을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당장 익산 전역에서 수거되는 음식물쓰레기 반입을 저지하고 있어 음식물쓰레기 대란이 가시화 되고 있다.

 

주민들은 “어제(9월 30일)까지 시간을 드렸고, 답을 듣지 못했다”며 “이제 와서 시간을 더 달라는데 이미 늦었다. 우리는 오늘(1일)부터 쓰레기처리장 앞을 막고 음식물쓰레기 반입을 저지할 것이며, 이제는 시설 개선한다고 해도 필요 없다. 무조건 이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방문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가 원만한 해결을 못해 죄송하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시의회와의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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