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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가을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성료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10-18 15:25:00
  • 수정 2019-10-18 15: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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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5천여 명에게 9종 1만4300주 선착순 분양
내달 15일 인화공원서 내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익산시가 18일 종합운동장에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약 5000명에게 감나무, 대추나무, 성류나무 등 1만4300주를 선착순 분양했다.    ⓒ익산투데이
▲ 익산시가 18일 종합운동장에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약 5000명에게 감나무, 대추나무, 성류나무 등 1만4300주를 선착순 분양했다.    ⓒ익산투데이

 

익산시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자발적인 나무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18일 종합운동장에 열린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만의 나무를 심고 가꿔 5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 나무심기 운동’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나무 배부를 시작해 시민 약 5000명에게 감나무, 대추나무, 석류나무, 블루베리 등 9종 1만4300주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분양했다.

 
특히 나무와 함께 시화인 국화 화분도 배부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푸른 익산시를 만드는데 많은 시민들이 일조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나무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 인화공원에서 내 나무심기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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