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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벼 추수 지역 현장행정 실시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10-30 13:15:00
  • 수정 2019-10-30 13: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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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낭산면 일원서 벼베기 참여·농민 애로사항 청취
익산시·농민회, 통일벼 추수 행사 및 현장간담회 진행

 ▲ 정헌율 익산시장이 30일 낭산면 삼담리 일원서 통일벼 추수 행사에 참여해 벼베기를 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 정헌율 익산시장이 30일 낭산면 삼담리 일원서 통일벼 추수 행사에 참여해 벼베기를 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정헌율 익산시장이 벼 추수지역을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정헌율 시장은 30일 낭산면 삼담리 일원을 방문해 익산시농민회와 통일벼 추수 행사 및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와 익산시농민회가 지난 6월 통일을 염원하고 통일농업 실현을 위해 모내기했던 쌀을 수확하고 현장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추수 행사는 낭산면 일원 논 1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 시장은 콤바인에 탑승해 직접 벼베기 현장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어진 현장간담회에서는 통일농업 실현을 위한 방안과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대한 농민의 어려움 및 공익적 가치를 위한 농업의 평가 등을 함께 논의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상황을 청취했다.

 
시는 이날 수확한 벼를 통일농업을 위한 성금과 통일 트랙터를 마련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며 농민회에서는 통일농업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통일농업을 위해서 앞장서 주시는 익산시농민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익산시에서도 남북교류 및 통일농업을 위해 여러 정책을 마련하여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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