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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 겨울철 농촌지역 어르신 교통안전홍보 나서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11-12 16:10:00
  • 수정 2019-11-12 16: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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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마을회관과 경로당 찾아 교통사고 예방 펼쳐
이륜차 안전모 착용, 시골마을 신호지키기 습관 홍보

 ▲ 익산경찰서가 겨울철 노인들의 안전한 교통 문화를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이륜차 안전모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 익산경찰서가 겨울철 노인들의 안전한 교통 문화를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이륜차 안전모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교통사고 예방을 펼쳤다.


지난 11일 익산경찰은 교통약자인 노인보행자의 교통사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하기 위해 교통안전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번 활동은 편도 큰 도로가 지나는 시골마을 등 농촌어르신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촌지역 중 큰 도로가 마을을 가로지르거나, 차량 이동량이 많은 시골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 보행사고, 특히 노인 주요 교통수단인 이륜차, 전동휠체어의 교차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안전한 도로통행법과 이륜차 안전모 착용, 신호지키기 습관 홍보에 집중했다.


또한 교통예방과 함께 미리 준비해간 이륜차안전모, 야간반사 지팡이, 농기계 추돌반사지 부착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통용품을 배부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헌수 익산서장은 “해가 뜨는 시간이 늦어지고 해가 빨리 지면서, 특히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도로에서 이동시 위험성이 증가하는 기간이다"며 "익산경찰은 야광반사 조끼, 지팡이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해줄 용품을 계속적으로 배부해 갈 예정이다"고 교통약자 보호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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