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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예비후보, “구태의연한 정치행태 이제 바꿉시다”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12-19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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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서 익산을 출마기자회견
“다른 도시에 뒤쳐져 있는 현실적 분노감에 출마”
“현안문제 해결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전”

 

 ▲ 내년 4.15 총선에서 익산을 출마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김성중 예비후보가 19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익산투데이
▲ 내년 4.15 총선에서 익산을 출마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김성중 예비후보가 19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익산투데이

 

김성중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예비후보가 “변화의 동력을 이끌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내년 4.15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김성중 예비후보는 19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리적 장점과 역사적 전통을 가진 기회의 땅에서 왜 이토록 척박하게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자괴감이 들었다”며“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우리 고향 익산이 다른 시군에 비해 너무도 뒤쳐져 있다는 분노감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눈앞에 있는 표만 의식하는 근시안적 시각과 창의력이 없는 리더십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미래의 익산을 위해서는 50년, 100년 후를 생각하는 방향설정이 시급하다는 전제하에 현안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더불어 7만4000여 톤의 지정폐기물이 매립된 낭산면 폐석산, 참담한 지경에 이른 장점마을, 최고치에 이른 미세먼지, 큰 폭으로 줄고 있는 인구 등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 3000억의 예산과 600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미래를 향한 환경솔루션의 제공이 목표인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익산 이전을 긴급 제안했다.


이와함께 “서울시 은평구에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인 만큼 익산이 먼저 선점하여 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신인으로서 깨끗한 정치를 할 수 있는 가능성과 준비된 입법능력을 갖춘 후보로서 당당하게 제21대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성중 예비후보는 남성고,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법학석사, 광운대에서 청소년 관련 범죄학 박사를 취득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17년 고향 익산에서 익산경찰서장을 마친 후 정년 5년을 남기고 경무관으로 명예퇴직 했다.


2017년 8월 더민주당에 입당해 중앙당 홍보위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원광대 초빙교수, 익산성장포럼 대표로 활동하면서 억울한 일을 상담하는 행정사로 지역 민원을 경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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