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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만리(同心萬里)의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기사 등록 : 2020-01-02 10:45:00

문명균 기자 art3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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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신년 인터뷰

"2020년 국가예산, 전년보다 280억원 증액된 7,152억원 확보"
"오랜 숙원 신청사, 행정절차 완료 후 2021년 1월 착공 계획"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화폐(익산다이로움) 출시"

"2020년 시정 목표로 시민과의 끈을 놓지 않고 참여의 문을 활짝 열어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소통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오랜 숙원인 신청사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2021년 1월 착공을 계획을 밝히며, 100인 원탁회의를 제도화해 다양하고 복잡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 '시민중심도시 익산' 만들기에 총력을 다짐했다.


 

 ▲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투데이
▲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투데이

 

▲ 2019년을 마무리하는 소감은.


"올 한해도 익산시정에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19년 우리 익산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채 전액 조기상환, 신청사 건립 추진, 도내 최초로 도입한 마을전자상거래의 성공적인 안착 등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이 모두가 시민 여러분께서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시정에 힘을 보태주신 덕분이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20년에도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익산의 긍정적 변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겠습니다"


▲ 2019년을 되돌아봤을 때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 2가지를 꼽는다면.


"먼저, 국가예산 7천억 원 확보와 지방채 전액상환으로 시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손꼽을 만한 성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올 한해 저를 비롯한 직원들이 밤낮없이 열심히 뛴 결과, 2020년 국가예산으로 전년보다 280억 원이 증액된 7.152억 원을 확보하여 2016년 6천억 원 돌파 이후 5년 만에 국가예산 7천억 원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또, 시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지방채를 7년 앞당겨 전액 조기상환하여 시 재정건전성을 급상승시켰고, 이와 함께 29억원 가량의 이자비용 절감효과까지 거두면서 새로운 재정운영 전략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수년째 표류하던 각종 현안사업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입니다. 시민의 오랜 숙원인 신청사가 2019년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2021년 1월 착공을 앞두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낡은 청사인 익산시청사가 머지않아 시민을 위한 시민친화적 청사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또, 소통과 협치를 통해 15년 만에 원광대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고, 2020년 시행되는 일몰제의 해법으로 도심권 명품 시민공원 조성을 추진해 마동, 수도산, 모인, 팔봉, 소라공원 등 도심권 주요 근린공원들이 권역별 특성을 살린 명품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 2019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행정 구현에 힘을 기울였다. 이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은.


"민선7기가 출범하면서, 시민과 약속을 무겁게 여기고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며 신뢰행정 구현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결과 공약사업 총 85개 사업 중 82개 사업을 정상 추진하여 공약실천율 97%를 달성했으며, 2019년 민선7기 공약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시민 배심원제와 도내 첫 시민청원제도 도입, 시민열린광장 개최 그리고 100인 원탁회의를 활발히 개최하여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온 한 해였습니다. 2020년에는 100인 원탁회의를 제도화하여 다양하고 복잡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지속적으로 힘써 ‘시민중심도시 익산’만들기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역화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은.


"익산시 지역화폐인  '익산 多e(다이)로움'이 오는 1월 17일 출시됩니다.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도모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발행되는 '익산 多e(다이)로움'은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만 14세 이상 본인 명의 은행계좌 및 스마트폰이 있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합니다.
또, 카드발급비 및 연회비, 지역화폐 구매(충전) 시 이체수수료가 없으며 출시 및 명절 이벤트 기간에는 구매금액의 10%, 평상시에는 5%가 즉시 추가 적립되고, ?인센티브 적용 구매한도는 개인 월 50만원, 연 500만원으로 연말정산시 30% 소득공제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2020년에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청년 활력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및 청년 동아리 지원 등의 신규 사업 추진과 더불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거리문화제, 청년 지역프로그램 참여 독려 포인트제, 소규모 선진지 견학활동 지원, 청년정책학교, 청년 희망허브 일일카페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입니다"


▲2020년 주요 추진 시정방향은.


"먼저 그간 누적된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해 환경친화도시를 선포하고 이를 기점으로 2020년에는 시정의 모든 방향을 환경중심으로 전면 개편할 계획입니다. 환경친화도시 추진단 구성, 환경 특별사법경찰관 설치·운영을 비롯해 시민과 공무원들에 대한 환경감수성 교육실시 등 환경친화도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백제 무왕의 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무왕관련 유적 정비 등 관광기반 구축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익산이 가진 역사·문화적 자원과 관광지 조성을 바탕으로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매진하겠습니다.
최근 조세특례제한법의 시행으로 기업유치와 미착공기업들의 조기착공 유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는 2단계사업 착수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 창업허브 구축 및 가정편의식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세계 식품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겠습니다.  
끝으로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등 도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발걸음에 더욱 힘을 싣겠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철도 연결에 대비해 KTX익산역에 광역 복합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익산과 전주·군산 간의 셔틀열차 운행사업을 추진하여 익산의 100년 먹거리가 될 거점역 선정을 위한 최상의 여건을 갖춰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새해인사와 전하고 싶은 말씀.


"지난 한해 우리 익산시는 시민의 뜻을 나침반 삼아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애정 어린 관심에 힘입어 값진 성과들도 이뤄냈습니다. 다가오는 2020년 새해에는 외형적 성장에만 그치지 않고, 동심만리(同心萬里)의 마음가짐으로 공동체의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여 익산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변함없이 이어 온 시민과의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참여의 문을 활짝 열어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소통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경자현 새해에도 우리 익산시가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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