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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자년, 각계각층 신년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사 등록 : 2020-01-02 12:44:00

문명균 기자 art3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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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총장 박맹수.

‘오래된 새길’을 찾아서                   

 

 ▲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익산투데이
▲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익산투데이

 

2019년 기해년이 저물고, 2020년 경자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사람 중심의 글로벌 마인드 개벽대학” 원광대학교에서 연구와 사회봉사, 학생교육 및 상담,  취업지도, 신입생 유치활동 등 다방면에서 땀 흘려 애써 주신 교직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치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작년 한 해에 보여주셨던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원광대학교는 대한민국의 220개 4년제 대학 가운데 과연 어떠한 건학이념을  구현하고자 존재하는 대학일까요? 그리고 그 건학이념 구현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왔으며, 또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광대학교는 한국에서 자생한 ‘개벽종교(開闢宗敎)’인 원불교가 ‘문명개벽’을 위해 설립한 ‘세계유일’의 대학입니다.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1891-1943)께서는 일제강점기에 원불교가 실현해 가야할 3대 목표 가운데 하나로 ‘교육’(敎育)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1928년(원기 13년) 4월에 개최된 원불교 창립 제 1대 제 1회 기념총회에서는 고등교육기관과 병원 설립 등을 결의했습니다. 그러므로 원광대학교의 시작은 1946년이 아니라 이미 1928년에 비롯되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취임하자마자 건학이념 구현을 최우선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원광미래혁신위원회의 혁신과제 속에도 ‘건학이념 구현’을 핵심과제로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의 하나로 숭산 초대 총장님 기념전시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새해에는 숭산 초대총장님 기념전시실이 새롭게 열릴 예정입니다. 전시실이 다시 열리면 원광대학교의 신입생은 물론이고, 신입교직원의 필수 연수 코스에 포함시키고자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근본을 바로 세우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바깥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도입해야만 우리대학이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대학이 처음 출발할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쌓아온 전통 속에도 우리 대학을 발전시키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런 자세야말로 ‘오래된 새길’을 찾는 길임과 동시에, 진정으로 근본을 바로 세우는 길이며, 도가 살아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초대 총장님의 생애와 업적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부디 우리 원광대학교가 세계 유일의 글로벌 마인드 개벽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 ‘지혜’를 발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원광대학교병원장 윤권하

 

 ▲ 윤권하 원광대학교병원장.   ⓒ익산투데이
▲ 윤권하 원광대학교병원장.   ⓒ익산투데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희망찬 새해의 기운이 가득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의료계의 많은 난제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발전과 혁신의 기틀을 다져 온 교직원 및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원광대학교병원 제19대 병원장으로 취임하여 전 교직원들과 기쁨과 아픔을 함께 공유하며 병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여 왔습니다. 우리 병원은 대외적으로 한층 위상이 높아졌고, 대내적으로는 성장의 발판이 마련된 한해였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더욱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 강화와 교직원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여 도약을 이루어 나가는 한해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병원 개원 4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역동적인 자세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협동하여 생동력 넘치는 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980년 제생의세(濟生醫世) “의술로 병든 세상을 구제한다”는 원불교 정신을 설립 이념으로 개원하여 올해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역과 국가를 넘어 온 세상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했던 선진님들의 초심이 본원의 설립 정신에 깃들어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민의 건강을 지켜 온 의료의 한 축을 넘어 글로벌 명문병원으로 100년을 도약해 가려는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본원은 국가지정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시작으로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특성화된 응급진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책임감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필수 응급의료를 포함한 중증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우리 지역의 의료적 안정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직의 혁신은 소통과 화합에서 출발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 병원의 모든 구성원은 서로 ‘더 존중’하고, ‘더 배려’하고, ‘더 이해’하는 문화를 확산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병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믿음과 아낌없는 열정 부탁드리며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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