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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나선다…32명 선발

기사 등록 : 2020-01-07 14:21:00

문명균 기자 art3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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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익산시청 상황실서 농업기술센터 정례브링핑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영농정착금·기술교육 등 제공
친환경 녹색 도시육성을 위한 친환경 농법 보급

 ▲ 익산시가 7일 오전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이중보 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재로 정례브링을 열고 있다.   ⓒ익산투데이
▲ 익산시가 7일 오전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이중보 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재로 정례브링을 열고 있다.   ⓒ익산투데이

 

익산시가 올해 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하는 등 지역의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익산시는 7일 오전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이중보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재로 정례브리핑을 열고 지역 농촌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을 밝혔다.


먼저 시는 청년창업농 32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오는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아그릭스)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자격은 만18~40세 미만이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청년창업농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신청 방법과 창농계획서 작성 사례 교육을 진행했으며, 서면평가와 전라북도 면접평가를 거쳐 오는 3월 30일 선정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익산시 청년창업농은 총 92명이며 이들에게는 최대 3년까지 영농정착금이 (독립경영 1년차 100만원,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월)지급된다.


또한 최대 3억원까지 정책자금 융자(5년거치 10년상환, 금리 2%) 지원으로 영농기반을 조성하거나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영농기술 및 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영농진입 초기에 겪게 되는 소득불안, 자금‧농지 등 기반확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젊고 유능한 청년 인재의 유입으로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북형 청년창업농도 선발한다.


농식품부의 청년창업농 선발 연령제한으로 지원 제외대상이지만 농촌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만41~45세 가운데 경영체등록 3년 이하나 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북형 청년창업농 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창업농에게는 매월 80만원을 익산사랑상품권으로 최대 2년간 지급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신규사업으로 정책자금 이차보전, 영농기반 임차지원,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정책자금 이차보전은 청년창업농이 정책자금 융자로 매년 납부하고 있는 연 2%의 이자 가운데 1%를 지원하는 것으로 소득기준(전년 11월 건강보험료 기준)을 반영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영농기반 임차지원은 농지, 농산물 재배시설 등을 마련하기 위한 임차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소득기준(전년 11월 건강보험료 기준)을 반영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임차료의 50%를 최대 5백만원 이내에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청년창업농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농촌지역 주택이나 5년 이상 장기임차 계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 동의가 이루어진 농촌지역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소득기준(전년 11월 건강보험료 기준)과 영농경력을 반영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리모델링비의 50%를 최대 1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청년창업농에 대해서는 의무이행사항 점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 정착 노하우를 전수할 모니터링단 활동을 연중 실시하며 사업장 현장 모니터링과 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청년창업농과 별도로 후계농업경영인도 육성한다.


만18세 이상 ~ 50세 미만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농촌지원과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후계농에게는 최대 3억원까지 정책자금 융자(5년거치 10년상환, 금리 2%)을 통해 영농기반을 조성하거나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영농기술 및 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시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자체사업으로 선진영농기술 도입을 위한 시설과 장비 등을 2곳에 지원하며, 1곳 당 사업비는 2천만원이며 자부담 비용을 30%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도 지속된다.


청년농부들의 夜한 농담은 매월 1회, 농업CEO 초청 강연, 인문학 특강, 청년 간 화합과 소통의 장, 청년창업농과 일반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하는 워크숍도 정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익산시는 친환경 도시 조성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친환경농법 보급에도 주력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50농가, 200동을 대상으로‘자가 조제 미생물 활용 원예작물 품질향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농업미생물은 클로렐라, 바실러스, 효묘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으로 이번에 보급되는 미생물은 클로렐라와 퇴비차(복합미생물) 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클로렐라와 퇴비차는 농가에서 적절히 활용하면 역병, 탄저병, 흰가루병 등 곰팡이성 병해 발행을 억제해 농산물의 수량증수, 품질향상 뿐만 아니라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원예농가 10곳, 40동을 대상으로 토양 내 유해 병원균을 사멸하고 연작장애를 개선할 수 있는‘시설하우스 친환경 토양소독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업용 알코올로 토양을 소독하는 기술을 보급하는 내용으로 기존의 약제소독보다 안전하고 토양소독기간이 20일 정도로 짧아 봄에서 가을까지 소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환경에 대한 부하가 적고 인체에 독성이 없어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유기농 및 무농약 인증 농가의 토양소독 방법으로 적합하다.


이중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중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미래 농업을 위한 투자사업이다”며 “중점 사업을 포함한 농촌지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돈 버는 농업으로 행복한 익산 농업인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진흥분야 보조사업은 오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해당 사업 부서를 통해 신청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전라북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2017 ~ 2018년 2년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2019년에는 농업인 교육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연중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33억원(2019년 23억원대비 43%증가)의 국․도비 보조금을 확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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