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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모임“무궁무진” 홀몸어르신들께 목도리 선물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1-07 21:09:00
  • 수정 2020-01-07 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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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직접 짠 목도리 전달

 ▲ 청년모임 `무궁무진`이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할 목도리를 짜고 있다.   ⓒ익산투데이
▲ 청년모임 `무궁무진`이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할 목도리를 짜고 있다.   ⓒ익산투데이

 

익산의 청년모임인 “무궁무진”(대표 최이든)이 직접 만든 목도리 30개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청년모임 “무궁무진”은 청년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열정으로 익산시를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자 3명의 청년들이(최이든, 주희정, 최준호) 작년 12월에 모여서 만든 청년모임으로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목도리 제작을 진행했다.

 
독립서점 북메리카노에서 이틀간 20여명의 청년봉사자와 함께 뜻을 모아 30개의 목도리를 제작한 것으로 프로젝트 이야기를 들은 청년들이 제작을 위한 후원금을 보내와 목도리 나눔에 사랑을 더했다.

 
목도리 제작에 강사로 함께 한 주희정(33)씨는 “청년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목도리를 제작 한다는 거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목도리를 만들며 청년들과 함께 고민들도 나누고 삶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무궁무진 최이든 대표는 “올해 2020년에는 봉사활동, 교육활동, 문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들을 기획하고 있다"며 "익산의 청년들과 함께 살고 싶은 익산시,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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