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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네거티브 선거, 익산시민의 심판 받을것"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2-07 16:37:00
  • 수정 2020-02-07 16: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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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보도자료 통해, 언론 보도 비판

제기된 의혹 전면 부인, `허위사실유포`



 ▲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김수흥 예비후보.   ⓒ익산투데이
▲ 4.15 총선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예비후보.   ⓒ익산투데이

4.15 총선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예비후보가 네거티브 및 악의적 허위사실유포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억측이라며 법의 심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수흥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본인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 때문에 정상적인 선거운동이 어려울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또한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은 명백히 흑색선전과 비방, 허위사실에 해당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저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일부 언론에서 본인을 집중 공격하는 것은 네거티브 인신공격을 통해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세력들의 술수라고 주장했다.


또 다수의 지역 언론에서조차 이들이 총선 표심을 교란하고 있다며 비판하며,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다.


먼저, 선거 때문에 천주교 성당에서 세례받고 개종해서 교회에 다닌다는 의혹에 대해서 "루터교 전 총회장인 김철환 목사님께서 내일 익산에 오시는데 직접 확인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기된 부동산 투기 의혹 역시 "2011년에 딱지를 구입한 사실이 없으며, 2016년에 정상적으로 매매 계약을 한 것”이라며 “투기라면 공직자 인사검증을 통과해 차관급까지 오를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입법관(공사참사관)으로 근무한 후 귀국할 때 딸이 숙명여고 2학년으로 전학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대치동으로 이사해서 2년여 동안 전세를 살았고, 일산 소재 집은 다른 사람에게 전세를 놓은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더불어 "사실이 이런데도 근거 없는 의혹을 무차별적으로 제기하는 건 특정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으로써, 불법이자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종교를 옮겼다는 의혹과 부동산투기, 위장전입 등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명예훼손이며, 허위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은 법의 심판대에 오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 적폐세력보다 백배, 천 배 나쁜 적폐세력이 익산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데 시민들은 그 배후가 누구인지 잘 알고 있으며, 관련자들을 형사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 또는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 의원들이 전화나 메시지, 또는 사석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특정 후보의 지지를 부탁할 경우 녹취해두거나 문자메시지를 보관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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