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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익산을 당선소감 “익산의 전성시대를 열겠다”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4-16 10:42:00
  • 수정 2020-04-16 10: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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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21대 총선 익산을 최종 당선 72.5% 지지율

17대 익산갑 국회의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이어
“광주, 전주 이어 ‘호남의 3대 도시’ 위상 지키겠다”


 ▲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한병도 후보가 지난 15일 영등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익산투데이
▲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한병도 후보가 지난 15일 영등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익산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한병도 후보가 15일 실시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한병도 당선인은 지난 15일 오후 6시 15분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70.1%를 기록해 당선해 유력했다.


이어진 개표에서도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최종 72.5%의 지지를 받아 15.6%의 지지를 받은 현역 민생당 조배숙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3위는 정의당 권태홍 후보 7.4%, 4위 무소속 배수연 후보 1.9%, 5위 자유통일 이은재 후보 1.6%, 6위 혁명배당 최규석 후보 0.6% 순이다.


한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익산의 도약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더 낮은 자세와 굳은 각오로 익산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다”면서 “광주, 전주 다음가는 ‘호남의 3대 도시’ 익산의 위상을 지켜내야 한다. 시민께 약속드린 국가공공기관의 유치로 익산에 국가균형발전의 가치가 실현되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에 아직 많은 과제와 코로나 완전 극복,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민생을 위한 법안과 정책이 더 이상 정쟁에 발목 잡혀서는 안된다.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익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익산의 전성시대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담대히 전전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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