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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나흘새 31명 신규 확진…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

기사 등록 : 2020-11-20 13:52:00

문명균 기자 art3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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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1번까지 원대병원 직원 및 환자 추가 발생, 누적확진자 51명

21번 확진자 발생 이후 확산새…원대 모든 건물 폐쇄, 바대면 수업


 ▲ 익산시가 2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정헌율 익산시장(좌측)과 한명란 보건소장.   ⓒ익산투데이
▲ 익산시가 2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정헌율 익산시장(좌측)과 한명란 보건소장.   ⓒ익산투데이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새 31명이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로 인해 익산시는 지난 21일 00시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했다.


익산시는 우선 신동과 영등동, 모현동 권역에 있는 1700여곳의 음식점과 주점 등에 대한 집중 소독을 마무리해 일상생활 감염 차단에 주력한다.


아울러 원광대는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가용 가능한 기숙사를 활용해 격리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익산 21번 확진자는 원광대학교병원 간호사로 지난 18일 23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또 21번의 밀접접촉자인 익산 22번이 19일 새벽 5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21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원광대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병원 간호사 4명(44, 45, 50, 51번), 해당 병동에 입원한 환자 8명(23, 24, 25, 26, 35, 36, 46, 4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신동 육회지존(원광대점) 식당 이용자 8명(37~43, 48번), 신동 시장골목집(원광대점) 식당 이용자 1명(29번), 아르바이트생 2명(30, 31번), 환자 보호자 2명(27, 47번), 간병인 1명(28번)이 추가 확진됐다.


더불어 익산 32번 확진자는 광주 5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자가 격리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 33번 확진자는 서울 종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됐다.


익산 34번 확진자는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됐으며, 노량진의 임용단기학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지난 20일 새벽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에서 나흘새 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51명이다.


이에 익산시는 의료진의 위험지역 방문 자제 및 더욱 철저한 방역 대책을 원광대병원 측에 강력히 권고했으며, 앞으로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려 집단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북도와 중수본에 1.5단계 격상을 강력히 건의해 확정지었다.


앞으로 모든 유흥시설에서는 춤추기,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며, 식당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도 기존 150㎡ 이상 규모식당에서 50㎡규모 이상의 식당으로 그 대상이 확대됐다.


더불어 기존 실내는 물론 실외 스포츠 경기장 등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축제 등 100인 이상 모이는 행사는 금지된다.


아울러 학생들의 등교와 종교시설에 대한 조치는 교육청 및 종교단체와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 2주간 공공시설, 민간단체 행사, 소모임, 타지역 및 위험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며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버스와 철도,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고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시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히 안내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주말이 원광대병원에서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엄중하고 위중한 상황“이라며 ”확진자 발생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폭제가 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그리고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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