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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격리 중 2명 양성 판정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12-14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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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21명, 격리 중 추가 동선 없음

"안심 금지", 연말 방역수칙 반드시 준수 당부


 ▲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익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1명이 됐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들 2명은 최근 추가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어서 추가 확산 우려가 비교적 적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자정 기준 익산 120번(전북496번)과 121번(전북497번) 등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익산 120번은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익산 10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격리 중인 상태로 추가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다.


익산 121번은 지난 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익산 9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동선은 없다.


보건당국은 최근 익산지역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는 데다 확진자들도 대부분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급증 추세는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이지만 수도권 대량 확진자 발생 등을 감안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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