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드라이브스루 검체채취 검사를 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익산시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있는 '코로나19' 검체채취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요직무급을 지급한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검체채취 공무원에게 현재 지급하고 있는 기술정보수당과 의료업무수당, 간호, 의료기사 등 특수업무수당을 비롯해 중복되지 않도록 총 4800만 원을 투입, 올 한 해 동안 월 10만 원씩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보건소에서 검체채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3명이며, 신청을 통해서 지급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연일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같이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