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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표시제` 도입 촉구 - 가공식품에 실제 식용 가능 `소비기한` 단독 표기 - 기후변화 대응 및 2050년 탄소중립 취지 적합
  • 기사등록 2021-06-17 21: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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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기후행동 등은 16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소비기한표시제 도입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소비자기후행동, 아이쿱생협연합회, 소비자단체 등은 16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소비기한표시제 도입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가공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실제 먹을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하는 소비기한을 단독 표기하는 `소비기한표시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소비기한표시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제도"라며 "이를 통해 과거와 달리 냉장유통 시스템이 발달해 식품 안전 우려가 낮아졌고, 충분히 섭취가 가능한 제품을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폐기, 반품해서 발생하는 탄소 발생과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가공식품에 `소비기한표시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소비기한표시제도는 2011년 필요성이 제기된 후 10년 동안 식품 안전과 냉장 유통 환경 등을 이유로 통과되지 못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도 지난 2020년 7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처리되지 않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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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7 21: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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