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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근, 3선 도의원 도전!
  • 조도현
  • 등록 2014-03-26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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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민 복지향상, 도청·교육청 철저한 견제 감시 등 공약 내세워

25일 김연근 도의원이 4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3선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전북 도민이면 누구나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고, 삶의 질이 보장되는 아름다운 사회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전북 도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의원은 “우리 정치는 오랜 동안 시민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비난의 대상이었다”며 “도의회 재선의원으로서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노령연금, 중증질환 국가부담 등 각종 복지공약을 폐기했다”며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등 정치개혁 공약도 아무런 해명 없이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국민이 보내준 신뢰를 무시하는 이러한 약속 파기가 정치 불신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신뢰와 성실이 공직 출마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덕목”이라며 ▲익산시민의 복지 향상 ▲교통·환경·교육 분야의 예산확보와 정책개발 ▲전북도청과 전북도 교육청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 ▲신뢰받는 정치를 위한 정치개혁 ▲사회적 약자보호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전라북도의회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인권 특별위원장, 교육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을 지내며 도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각종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 일해왔다”며 “처음 정치를 시작한 첫 자리에서 첫 마음으로 3선 도의원에 도전하면서 겸허함과 초심으로 익산 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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