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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열, 익산시는 특혜성 계약 관련 재해명해야
  • 조도현
  • 등록 2014-04-08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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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  박종열
7일 박종열 시장 예비후보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특혜성 계약 논란 관련, 익산시가 발표한 입장에 대해 “잘못된 중도금, 잔금 없는 계약서를 작성해서 기업이 투자철회를 한다는 익산시의 발언은 익산시민들을 기만하는 것이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박 예비후보는 “이제까지 이자는 시민들의 세금으로 납부했는데 투자 철회를 운운하는 것은 익산시민을 기만하는 행동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익산시가 정확한 계약서만 작성했더라도 어떻게 기업이 투자 철회를 한다고 할 수 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박 예비후보는 이번 특혜성 계약 논란에 대해 “어떻게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대검 수사의뢰까지 이르게 됐는지 익산시는 다시 한 번 시민분들께 해명해야한다”며 “기업유치가 힘들고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특혜성계약 때문에 대검수사까지 이르게 한 것은 익산시의 명백한 잘못이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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