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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군산 국가산단 재창조, 전북 국가산단 창의혁신포럼 창립
  • 조도현
  • 등록 2014-04-22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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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가산업단지(익산 군산)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모임이 결성된다.


구조고도화의 성공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전북도, 익산시, 군산시 등 지자체,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 지역연구기관, 입주업체 등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주체들이 참여하는 ‘전북 국가산단 창의혁신 포럼’(이하 포럼)이 22일 오후4시30분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창립했다.


포럼은 ‘전북 국가산단, 창의·혁신 공간으로 재창조’ 라는 모토를 내걸고 30년 이상 경과한 군산·익산산업단지를 창조경제의 중심으로 육성하기위해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 대표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포럼에서 젊은 산단, 즐거운 일터,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는 구조고도화(혁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창립포럼은 전북국가산업단지를 미래 성장동력 창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주체간 협업 체계 구축 및 전북권 지역경제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중요한 채널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정인화 구조고도화사업실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업단지 혁신전략’이란 주제로 경제 재도약을 위한 산업단지 역할 조명과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전략으로 하드웨어적 공간혁신 및 재배치 미래 50년의 먹거리가 되는 소프트웨어측면의 업종고도화, 그리고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 연계형 인력지원 체 구축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전북발전연구원 정도채 박사는 ‘군산·익산단지 구조고도화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창의와 혁신, 일자리와 문화공간이 풍성한 미래지향적 산업단지로 재정비할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포럼 창립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산업단지를 창의와 혁신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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