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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솔직발랄한 ‘19금’ 성이야기
  • 김달
  • 등록 2014-05-12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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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24일 또래 성교육 실시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대표 도성희)의 청소년동아리 Girls and Guys Protect Sexuality(이하 GPS)가 또래청소년들을 ‘19금’ 성(性)이야기에 초대한다.


9명의 중학생으로 구성된 또래성지킴이 GPS(김선미, 김시온, 김현영, 소정민, 유예진, 윤승현, 임해인, 장민정, 정현민)는 다양한 청소년 성문제를 인식하고 예방을 위한 청소년동아리로서 지역 내 또래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바른 지식과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성문화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GPS는 청소년의 바른 성문화 캠페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던 중,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2014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 날(GYSD)에 참가하기로 결정하고 그동안 또래성지킴이로서 갈고 닦은 실력을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또래 청소년들에게 재능기부의 형태로 직접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주제에 맞추어 5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복지센터 및 다양한 곳에서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며 성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하며 또래들의 성문제에 직접 접근하기로 했다.


센터는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학교폭력과 성폭력’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설문문항을 작성하고 청소년 캠페인을 벌이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의식조사에 들어갔으며, 5월 24일(토) 오전 10시에는 또래청소년들을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로 초대하여 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을 1.9.금(일반적이고 구식적인 생각을 금한다)의 날로 정하고 또래들의 성의식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토론하며, 동아리 친구들이 또래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에 의한, 직접 참여하고 움직이는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GPS가 준비한 ‘19금’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5월 24일(토) 오전10시까지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 방문하면 사전신청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화 834-139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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