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국에서 열리는 ‘귀농귀촌박람회’나 ‘귀농귀촌페스티벌’ 등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방법으로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최근 서울에서 잇따라 열린 ‘귀농귀촌 창업박람회’와 ‘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에 참가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정착지 선택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착 시 각종 지원 혜택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였다.

또한 오는 7월 10∼11일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에서 농촌유학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농촌유학을 준비하는 예비활동가, 농촌체험마을 및 농가, 도시민이 참가하는 교육은 농촌유학의 이해, 준비, 실행 단계에 관한 내용 등으로 구성되며 농촌유학 실행지도 방문한다.

첫날은 정부와 전북도의 농촌유학 정책 방향, 농촌유학 준비 및 운영, 농촌유학시설 및 유학생 안전관리 등을 배운다.

둘째 날은 귀농·귀촌과 농촌유학의 연계방안을 배우고 농촌유학의 모범사례인 장수 번암초교 동화분교와 철딱서니학교 농촌유학센터를 찾는다.

참가 희망자는 전북도 농촌유학 홈페이지(www.jbyes.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달 4일까지 jbmaeul@hanmail.net으로 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