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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불+혼’ 이광진 도예전 개최
  • 김달
  • 등록 2014-10-07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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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이광진

오는 10일 어양동 W미술관에서 “흙+불+혼” 으로 빚어낸 현대회화의 조형적 도예 이광진(원광대 미대교수)도예展이 열린다.  이광진 교수는 흙의 본질로부터 불의 조화로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소박한 절제미를 더해 도예 현대회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개인전을 개최한다.
 


 “흙+불+혼”은 물레작업에서 정형과 비정형의 창조적 틀 위에 종이를 뜯어 몸통에 붙여 화장토를 바르는 반복 작업과 태토위에 덧발라진 백토, 색토, 자토, 철분백토는 추상의 이미지와 함께 입체감까지 더해 도자공예의 현대회화을 이루고 있다.  

 

이광진 작가는 현재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도예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사)한국공예문화협회이사장, 사)한국공예가협회 이사장, 익산한국공예대전 운영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개인전 8회 및 단체전 500여회를 갖은바 있다.  익산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제9회 개인전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창조적 만남으로 지역예술발전을 위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말처럼 작품에서도 예술적 소박미와 균형의 조화를 작품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익산문화재단의 <다이나믹 익산 아티스트 지원사업> 중  창작예술지원분야에 선정되어 10월10일부터 23일까지(14일간) 익산시 어양동 소재 W갤러리에서 총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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