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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각 기관·단체 “이웃과 함께해서 행복해요~”
  • 익산투데이
  • 등록 2014-11-11 1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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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솔청방 청소년회, 사랑의 연탄나눔  ⓒ익산투데이

 


◈솔청방 청소년회, 사랑의 연탄나눔 실천활동!
창인동에 소재한 솔청방청소년회(대표 남궁문) 가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 지난 11월 9일 익산 중앙동 일대에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2014 사랑의 연탄나눔 실천활동”에 참여했다.

 

“2014 사랑의 연탄나눔 실천활동”은 나눔국민운동본부 전북권 나눔교육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사)솔솔송 자원봉사대와 함께 실시한 “나눔인성캠프” 후속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으로 준비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원광중앙신협과 원불교 이리교당 청운회에서 연탄을 구입하여 후원하였고, 지역사회 청소년뿐만 아니라 원불교 이리교당 봉사자 20여 명이 함께 소외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날랐다. 청소년들은 연탄이 쌓여 있는 곳에서 전달하는 가정까지의 거리가 멀어 영하의 맹추위 속에서 저마다 연탄을 두, 세 장씩 직접 들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렸다.

 

나눔실천활동에 참여한  이항기 학생(제일고 2)은 “날씨도 궂고 옷도 더러워지고 했지만 나눔교육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나눔을 실천한다는 생각에 마음은 더욱 깨끗해지고 뿌듯하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솔청방청소년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나눔인성캠프 참여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연탄 나눔 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원광중앙신협과 원불교 이리교당 청운회에 감사드리고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솔청방청소년회는 (사)솔솔송자원봉사대에서 설립한 청소년단체로서 서초등학교 건너편 3층에 평화나눔 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휴카페를 마련하여 청소년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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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연탄 후원   ⓒ익산투데이

 

 

◈㈜만도, 연탄 6천장 후원
(주)만도 익산사업본부(본부장 송범석)와 만도노동조합(지부장 김하진)이 함께 여 익산시 저소득가구 20가구에게 연탄 6천장(330만원상당)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 손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 전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 즐겁게 봉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동 A씨는 “노모를 모시고 사는데 날씨가 추워 걱정이 많았다. 연탄이 쌓여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범석 본부장은 “저희들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연탄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주)만도 익산사업본부(본부장 송범석)는 익산시에 2012년부터 올해 3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 올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4천만원을 기탁하고, 오는 12월에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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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우협회 익산시지부  한우고기 기탁    ⓒ익산투데이

 

 

◈대한한우협회 익산시지부, 맛있는 나눔
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진택섭)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150kg을 6일 익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오전 오전 부시장실에서는 한웅재 부시장, 진택섭 지부장, 이하일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진택섭 지부장은 “FTA 등으로 인해 한우농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부시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은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전달받은 한우고기를 지역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11개소에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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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 ‘사랑의 맛데이’ ⓒ익산투데이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 ‘사랑의 맛데이’
매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나눔을 펼치고 있는 ‘사랑의 맛데이 행사’가 5일 익산시 중앙동 익산행복나눔마켓에서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을 비롯한 원광종합복지관, 희망복지지원단, 행복나눔마켓 자원봉사자 50여명은 이날 정성이 담긴 맛있는 자장면과 간식을 손수 만들어 대접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맛있는 자장면을 대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마트 안태영 지점장은 “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진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선희(78)씨는 “많은 봉사자들의 수고가 더해져서 그런지 지금껏 먹은 자장면 중 최고다. 맛있는 점심도 먹고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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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 중앙교회, 사랑의 꾸러미 기탁ⓒ익산투데이

 

◈이리 중앙교회, 4년째 사랑의 꾸러미 기탁
이리중앙교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랑의 소식을 전해왔다.

 

익산 중앙동에 소재한 이리중앙교회(담당목사 조성천)는 교인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사랑의 꾸러미 100박스를 만들어 지난 4일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채워졌다.

 

이리 중앙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말벗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성천 담임목사는 “올해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어려운 이웃에게 계속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 중앙교회는 2011년도 하늘정원 카페 운영수익금 1,000만원을 기탁한 후 올해로 4년째 사랑의 꾸러미를 기탁해 지역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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