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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 새만금산단 입주계약 체결
  • 고훈
  • 등록 2015-02-16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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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0억원 투자, 2017년 제품 생산

프리미엄실리카(고급타이어소재)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첨단소재 기업인 벨기에 솔베이사가 2013년 12월 투자협약을 체결한지 1년여 만에 전라북도와 2공구에 2015년 2월 10일 입주계약을 체결하였다

 

솔베이실리카코리아는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69,935㎡(2.1만평)에 2015년 4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1,200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80여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솔베이는 마모저감, 윤택향상 등에 쓰이는 실리카 소재 생산 세계1위 업체로서 타이어 마모를 저감시키는 친환경 특수소재(고분산 실리카) 생산으로 친환경 타이어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새만금산단에서 생산하게 될 친환경 첨단소재는 이미 정부로 부터 고도기술을 인증 받은 친환경 화학소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할 계획이다.

 

새만금산업단지에는 그동안 OCISE㈜, 도레이첨단소재㈜, OCI㈜가 입주계약을 체결하여 공사중에 있으며, OCISE㈜가 2016년 3월, 도레이첨단소재㈜가 2016년 4월, 솔베이실리카코리아㈜가 2017년 1월 사업을 시작할 계획으로 새만금산업단지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솔베이그룹(회장 장 피에르 클라마디유)은 1863년에 설립하여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유럽 등 55개국에 111개의 생산공장과 12개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124억유로(18조원정도)의 매출규모에 3만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식품·전기전자·자동차·수질·건설 등 분야에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생활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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