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마동도서관(단장 최흥식)은 익산문화재단의 컨소시엄기관으로 참여하여 2015년도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다양성 정책과 관련된 대표적인 국고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소통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이 문화주체로서의 자존감과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 열린 시각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문화융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마동도서관에서는 ‘인권’이라는 핵심 키워드 하에 문화다양성 거점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다양한 국적과 계층·세대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5월부터 운영하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1박 2일 캠프’와 ‘세계인의 날 축제’를 8월과 10월에 계획하고 있다.

또한 ‘문화다양성 동아리 발굴·지원사업’도 진행, 현재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로 이루어진 동아리(마동이 희망무지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신생동아리 발굴사업도 시작한다.

5월부터 시작하는 교육프로그램 참여자는 4월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동도서관 (722-334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