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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집 ‘벽에서 피어나는 세상’
  • 김달
  • 등록 2015-05-1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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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만초·고현초·모현초·이일여중 공동 벽화 그리기 행사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길)이 지난 9일 모현동에서 청소년 문화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벽에서 피어나는 세상’을 진행했다.

 

2011년부터 각 학교들과 연합하여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낙후된 공간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영만초등학교, 이리고현초등학교, 이리모현초등학교, 이일여자중학교 등 4개교가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청소년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지만 무언가를 할 수 있었다는 자부심이 생기고 자신이 그린 벽화와 그 마을에 대해 소중한 기억이 만들어졌다”고 하였다.

 

정성길 관장은 “현재 청소년들은 문화가 힘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벽화라는 문화적 콘텐츠를 활용하여 청소년들로 하여금 문화감수성 향상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들이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스스로 인식함은 물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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